'한계를 넘어선' 타이틀을 따기 위해 알반 하중 솔플을 다녀왔다.
▲(훈련소 고문소 입성)
<권장 준비물>
아이템 : 나오의 영혼석, 마공포/물공포, 시속 세공 정령 구파원, 정령 밥 다수, 정수용 구파원, 리큐르, 무한레캐 가능한 레캐 쿨감신, 스왑용 타실, 많은 결정
스킬 : 레인캐스팅 1랭크, 레캐 범위를 늘려줄 연금마(또는 4대 속성 마스터리), 하이드라 연성 1랭크, 적당한 마법탭 랭크
타이틀 : 하이드라 연성 마스터
<시작 전 헤맴이 준비한 것들>
아이템 : 나영석, 독버섯 스튜, 마공포, 다수의 정령밥, 정수용 구파원, 리큐르, 타실
스킬 : 마법탭 1랭크, 레캐 1랭크, 연금마 1랭크, 흙 연금술 마스터리 1랭크, 물 연금술 마스터리 5랭크
타이틀 : 메테오 스트라이크 마스터, 하이드라 연성 마스터
*준비물 중 독버섯 스튜는 포중걸리기 전 상태를 완화시켜준다.
*알반 하드 중급 훈련석은 당연히 필수, 이외 등장 수 70%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
후에 이 글을 읽고 하중 솔플을 도전할 용자들을 위하여 약간의 경험담을 적어보겠다.
나는 평소 알반 일반 3릴을 꾸준히 도는 편이었기에 이와 비교해보자면
1층은 일반과 별다를 것이 없었다. 주의를 기한다고 레캐를 뿌렸지만 별로 필요없을 것 같다.
다른 점이 있다면 몹이 한차례 더 젠이 된다는 점 뿐이다. 대부분 파볼트 두방정도에 끝나는 수준이다.
▲1층 영상. 매우 쉽다.
2층도 쉽게 쉽게 넘어갔고(물론 젠 횟수는 또 늘어났다)
3층부터 조금 힘들었다.
음.. 이게 알반 하중인가? 하는 정도. 이때부터 방 한번에 레캐를 두번이상 뿌리기 시작했다.
여기서부터 주의할 점은 한차례 몹이 다 죽고 처음 젠될 때 레캐의 유무와 관계없이 전부 플레이어를 인식한다는 점.
위탈을 써야 한다.
그리고 몹 생명력은 1~2층은 파볼 한두방 맞으면 그자리는 정리되는 반면 여기부턴 그런거 없다.
레캐 뿌리는 타이밍을 잊으면 이렇게 된다.
▲벽 뒤에 숨어서.. 살려줘 미라들아....
4층은 그냥 몹과 함께 뒹굴었다.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.
레캐는 처음 한 두번만 간신히 쓸 수 있었고
인식은 왜 이렇게 빠른지 도저히 그걸 물리치고 레캐를 쓸 수가 없을 정도.
대충 한마리당 파볼트 열댓방은 날려야 하는 것 같다.
그리고 조금 삐끗하면 두세마리 인식을 동시에 받으니.. 고루고루 때려주는 것도 일이다.
▲진심으로 심란....
보스는 구석으로 몰아온 다음 레캐를 쓰고 하이드라로 천천히 끝냈다.
▲마지막이다!!!!!!
주의할 점은 레캐를 뿌린 다음, 사라지기 전에 또 레캐를 뿌리더라도 이전에 뿌린 레캐가 사라지는 시점에서 보스가 다시 인식을 한다는 점이다.
레캐 하나가 사라질 때마다 위탈을 사용해야 한다.
음.. 그리고 하이드라 사용 후 타실로 스왑해주면 대미지가 뻥튀기 된다는 점 정도.
▲그렇게 고생하고 얻은 보상ㅎㅎ...
얍!
총 소요시간은 세시간가량이고,
1층 10분/2층 15분/3층 30분/4층 80분/보스 50분 정도가 걸렸다.
소모 나영석 갯수 : 8개
마공포 : 15개 가량
독버섯 스튜 : 3개
마무리는..
갠적으로 맵중에 제일 싫어하는 쭉 뻗은 맵 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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